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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정말 우리나라에 나타날 거라는 상상 조금이라도 하셨나요? 생각지도 못한 사례가 일어나면서 정말 안전지대는 없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벌레 물린 자국 단순하게 넘기지 마시고 빈대 물린 자국인지 확인하시고 가지고 있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세요. 빈대 의심이 드신다면 바로 신고하시고 사례금 50,000원도 받으세요.
1. 빈대 물린 자국과 증상
- 현재까지 질병 매개에 대한 역학적 보고는 없습니다.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2차적 피부 감염 발생
- 빈대에게 물리거나 흡혈당할 때 바로 아프거나 가렵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려워지는 증상이 발생
- 드물레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킴
- 흡혈욕구가 강하고 야간에 흡혈하는 습성으로 수면을 방해
* 아나필락시스란?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된 후 빠르게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하고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아나필락시스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 붓기, 두드러기 또는 피부발진, 불안감, 혼란, 가슴 압박감, 통증, 저혈압,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개인은 1차 치료로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을 투여받아야 합니다. 누군가 아나필락시스를 겪고 있다고 의심될 경우 응급서비스에 전화하고 처방받아야 하는 긴급한 병입니다.
1) 빈대의 특징
- 빈대 물린 자국이 일렬로 나타남
- 빈대 물림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은 황반구진, 소낭, 수표 등 홍반성 피부병변
- 모든 빈대 교상흔의 특징은 아니나 혈관을 찾는 과정에서 주로 선형 또는 삼각형의 교상흔이 나타남
- 주요 교상 위치는 팔, 얼굴, 목, 다리, 어깨 등 수면 중 노출되는 부위임
2) 빈대와 다른 곤충에게 물린 자국 비교
곤충이름 | 유사점 | 차이점 |
꿀벌 | 통증과 소양증이 있는 발진 | 환자는 쏘인 것을 바로 알아차림 |
옴 | 소양성 혼반성 구진 | 증상이 3~6주 후 발생, 주로 밤에 가려움증 유발 |
거미 | 통증과 소양증이 있는 발진 | 하루에 1~2개의 새로운 병변 발생 |
몸니 | 다발성 홍반성 구진 | 증상 부위가 옷 안쪽 |
벼룩 | 선형 패턴 발생 가능 | 동물의 존재 유무 |
참 진드기 | 홍반성 구진 | 가려움이 없는 병변, 참 진드기의 경우 오랫동안 피부에 부착되어 흡혈 |
* 소양증이란? 소양증은 가려움증을 가리키는 의학용어입니다. 긁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고 불쾌한 감각입니다. 피부나 몸 전체의 다양한 점막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은 피부질환, 알레르기 반응, 감염, 전신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기저 질환의 증상입니다.
2. 빈대 생체와 시체 수집 안내
최근 국내에서 발생하는 빈대에 대해 연구를 합니다. 연구를 위한 검체를 한국방역협회에서 수집하고 있습니다. 소독업자와 국민 누구라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수집대상 : 빈대, 반날개 빈대 등 모든 빈대(생체 또는 시체)
- 검체 송부 사례금 지급 : 1건당 50,000원 (동일장소 다수 채집은 1건으로 인정)
1) 검체 송부요령
_ 사체의 경우 70% 또는 100% 알코올과 함께 병입
_ 생체의 경우 골판지, 키친타월 등의 은신처와 함께 병입
_ 발송 전 담당자에게 마감 여부 반드시 확인
2) 발송 시 필수 기재사항
_ 채집날짜, 채집된 지점 주소 상세, 발생시설 종류
_ 채집 업체명, 채집자 성명, 연락처
3. 예방하기 위한 체크리스트
빈대 확인 및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입니다. 필요하시다면 해당내역 다운로드하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빈대로부터 안전하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4. 환경부 제공하는 빈대용 살충제 Q&A
1) 살충제 성분은 인체에 해로운가요?
모든 살충제 성분에는 곤충을 포함하여 절지동물 등 제거나 비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필연적으로 살충제는 생명체에 독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충으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것이므로 인체와 환경에 노출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환경부 승인한 살충제 안전한가요?
안전한 살충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게에 환경 승인을 받은 살충제라고 할지라도 위험성은 존재합니다. 승인받은 용법과 용량을 지켜야 하며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적절한 보호장구를 갖추어야 하며 사용할 때는 최소한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살충제는 오남용시 인체와 환경에 위해할 수 있습니다. 살충제에 대한 해충의 저항성도 가져옵니다. 물리적 방제를 우선적으로 두며, 용법과 용량을 지켜 필요한 곳에 최소한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3) 빈대 살충제 사용 시 공기 중 소독을 해도 괜찮을까요?
빈대용 살충제는 공기 소독방법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일부 비행성 해충 모기와 파리 등은 공간 처리 방식의 살포가 필요할 수 있지만 빈대와 같이 기어 다니는 해충에 대해서는 해충에 가까이 근접하여 직접 분사하여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공기 소독의 방식으로 빈대에 살충효과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호흡기를 통한 흡인 시 인체에 위험요소가 우려됩니다.
4) 빈대 발생 전에 미리 방제하면 효과가 있나요?
빈대 방제는 빈대가 발생한 경우에 한해 직접 빈대에 적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예방적 차원의 실내 또는 실외에서 살충제 사용은 효과가 없을 뿐입니다. 인체와 환경에 위험이 있으며 살충제에 대한 빈대의 저항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5) 빈대 제거를 위해 이불과 옷 등에 살충제 사용해야 하나요?
피부에 직접 닿을 수 있는 의류, 베개, 침대 등에는 살충제 사용을 하시면 안 됩니다. 이는 방제후 살충제로부터 흡입하거나 피부에 노출되는 환경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합니다. 국민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조치로 이불과 옷 등은 고온 건조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6) 소독업자가 보호장비만 착용하고 공기소독, 이불, 옷 등에 살충제 사용해도 괜찮은 건가요?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은 물품에는 살충제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빈대 방제 시 공기 소독이나 이불, 옷 등에 사용금지하는 이유는 작업자뿐 아니라 방제 후 실내와 섬유 등으로 남은 잔류하는 살충제 성분으로부터 인체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7) 살충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빈대에 살충제가 접촉될 수 있도록 직접 분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방차원의 살충제 분사는 비효율적이며 안전에서도 적합하지 않습니다.
빈대는 매우 좁은 틈새 등 은신하는 경향이 있는 관계로 살충제 직접접촉이 어려워 화학적 방제 효과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물리적 방제 스팀고열분사와 청소기흡입, 고온 건조 등을 우선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화학적 방제는 보조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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