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 번 물을 마십니다. 아침 공복의 첫 물 한잔부터 아이의 물병에 담긴 물, 요리할 때 사용하는 물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깨끗한가라는 질문드려봅니다. 당신의 물은 안전하신가요? 미세플라스틱 섭취, 수돗물 약 성분이 발견된다는 뉴스를 접하면 겁이 납니다. 정수기를 고를 때 확인해야 할 핵심 7가지 알아볼게요.
홈페이지
HELPING PEOPLE LIVE BETTER LIVES
www.amway.co.kr
1. 정수 방식의 차이를 알아야 내게 맞는 정수기가 보여요
정수기는 물을 걸러내는 방식에 따라 성능이 달라집니다. 대표적인 정수 방식은 다음과 같아요.
- 역삼투압(RO) : 아주 작은 입자까지 제거하는 초정밀 정수 방식. 중금속 제거에 효과적이지만 미네랄까지 걸러내므로 일부 소비자에겐 단점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 나노 필터 방식 : 유해 물질은 제거하면서도 몸에 필요한 미네랄은 남기는 방식이에요. 최근에는 이 방식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 세디먼트/카본 필터 방식 : 냄새 제거와 염소 제거에 탁월하지만, 세균 제거 성능은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어요.
- Tip : 아이가 있거나 노약자가 있는 가정이라면 세균 제거에 강한 필터를 사용하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2. 정수기의 ‘용도’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정수기는 마시는 물만 정수하는 게 아닙니다. 커피를 타거나, 유아용 분유를 만들거나, 요리할 때 물을 사용할 수도 있죠. 그렇다면 어떤 기능이 있는 정수기가 필요할까요?
- 냉온정수기 : 차가운 물과 뜨거운 물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커피나 차, 라면 조리에 좋아요.
- 정수 전용기 : 마실 물에만 집중하고 싶다면 심플한 정수 전용기가 경제적이에요.
- 직수형 vs 저장형 : 직수형은 물탱크 없이 바로 정수해 주는 방식으로 위생적이지만, 수압에 따라 설치가 어려울 수 있어요. 반면 저장형은 수압 걱정은 덜하지만 탱크 청소에 주의해야 해요.
3. 필터 교체 주기와 유지비용은 생각보다 중요해요
정수기 구매 후 가장 많이 겪는 불만 중 하나가 ‘유지비용’입니다. 필터는 교체 시기가 지나면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해요. 보통 6개월~1년 주기로 필터를 교체하는 제품이 많습니다. 렌털 정수기라면 관리 서비스 포함 여부, 필터 교체 비용, 방문주기 등을 꼭 확인하세요. 자가 필터 교체가 가능한 제품은 유지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4. 설치 공간과 디자인도 고려해야 해요
요즘 주방은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공간을 넘어서 ‘우리 집 인테리어’의 일부로 여겨집니다. 정수기를 고를 때 크기, 컬러, 디자인이 은근히 중요하죠.
- 슬림형 정수기 : 공간이 협소한 싱크대나 원룸에도 잘 어울려요.
- 무전원형 : 전기 없이 작동하는 모델도 있어 전기료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해요.
- 디자인 정수기 : 최근에는 감각적인 컬러와 미니멀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주는 제품이 많습니다. 주방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정수기를 고르면 매일 물 마시는 시간이 더 즐거워져요.
5. 아이가 있다면 ‘안전 기능’을 꼭 체크하세요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이 나오는 기능은 편리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어요. 이럴 땐 다음 기능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 온수 잠금 기능
- 어린이 보호 버튼
- 고온수 안전 표시등
또한 최근엔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한 BPA FREE 소재 사용 여부도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어요.
6. AS와 브랜드 신뢰도는 장기 사용에 큰 영향을 줍니다
정수기는 단기간 쓰고 바꾸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사후 서비스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필터 수급이 원활한지, AS가 빠르게 대응되는지, 전국 서비스망이 구축되어 있는지, 큰 브랜드의 제품일수록 AS 인프라가 잘 되어 있고, 렌탈 이용 시 정기 점검 서비스도 체계적입니다. 작은 고장에도 빠른 대응이 가능한 브랜드를 선택하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어요.
7. 물맛은 ‘취향’과도 관련 있어요
정수기의 물맛이 생각보다 중요한 이유는 매일 마시는 물이기 때문이에요. 어떤 필터는 물맛을 부드럽게 만들고, 어떤 필터는 깔끔하고 청량한 느낌을 줍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체험관에서 직접 물을 마셔보는 것이에요. 요즘은 많은 브랜드가 샘플링 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니 부담 없이 경험해 보는 걸 추천드려요.